사건 사례 연구

교묘한 방법으로 주소 알아내, 스트리머 유후의 사례

호텔줄리엣 2024. 6. 13. 23:16

 

 

트위치 스트리머 겸 싱어송라이터 유후(본명 김수빈, 27)가 주소가 노출되어 스토킹 피해를 겪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유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사건의 전말을 털어놓으며, 스토킹 피해의 심각성과 불안감을 호소했습니다.

 

스토킹의 시작

유후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 번 더 찾아오시면 신고하겠습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에서 유후는 방송 중 음식을 배달시키다가 주소가 노출되어 스토킹 피해가 시작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제 주소를 알고 있는 시청자가 있다"며, 그 시청자가 자신이 어느 구에 산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배달 사고로 인한 주소 노출

 

유후는 "방송 중 '아구찜이 먹고 싶다'고 말하니 그 시청자가 한 식당을 추천해줬다"고 말했습니다. 유후는 아무 생각 없이 그 식당에 배달을 시켰고, 원래는 나가서 배달을 받았지만 그날은 방송을 끊고 싶지 않아 문 앞에 두고 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후 배달 기사가 전화를 걸어와 "봉투 하나 놓고 갔다"고 하며 딸기라떼를 전해줬습니다. 알고 보니 배달 기사는 아구찜 식당을 추천해준 시청자였고, 이로 인해 유후의 주소를 알게 되었습니다.

 

지속되는 스토킹 행위

유후는 이후에도 문 앞에 선물을 놓고 가는 등의 스토킹 행위가 계속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너무 무섭고 자극하기 싫어 '하지 말아 달라'고 했지만, 계속해서 선을 넘는 행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성적인 농담부터 도를 넘은 채팅, 야외 방송과 팬미팅, 공연까지 따라다니는 모습에 큰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유후는 해당 시청자를 자신의 채널에서 추방(밴)했지만, 이후에도 메시지와 채팅이 지속되고 찾아오는 행위가 계속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그녀는 "이사를 할 것"이라며, 스토킹이 중단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녀는 "내가 왜 한 사람 때문에 이사를 생각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드러냈습니다.

 

결론

유후의 사례는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성과 스토킹 범죄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스트리머나 공인들은 자신의 주소나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하며, 스토킹 피해를 입을 경우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더군다나 스트리머를 맹목적인 애정의 대상으로 여기는 그들의 위험성은 더더욱 심각한 사태로 번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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